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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우리는 곧잘 산책을 나갔고, 매번 돌아오는 길엔
작성자 postershop (ip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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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작성일 2022-03-02 15:59:3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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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조회수 123

우리는 곧잘 산책을 나갔고, 매번 돌아오는 길엔 작은 개울 옆 판판한 바위 턱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길 조잘거리길 좋아했다.

그러면 그대로 한 시간이고 그 자리에 앉아있었다.

한번 너는 한참 말을 아끼다, 찰랑이는 물소리 위로 ‘낮에 뜨는 별’이라 말했다.

하늘을 올려다보았지만 지나가는 구름에 가려 밝은 금성조차 보이지 않았다.

몇 년이나 지난 지금에야 다시 온 이곳에서 물 위로 흐르는 별들을 본다.

낮에 뜨는 별은 밤에 뜨는 별 보다 아름답게 점멸하더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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